상습적으로 수개월간에 걸쳐 콘도 절도범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펜션과 콘도 객실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강 모씨(54.부산)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0월 16일 오전 4시께 제주시 모 펜션에서 투숙객이 잠든 틈을 타 방에 침입해 현금 2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사결과 강씨는 올해 8월 말부터 12월 까지 제주지역 13개 펜션과 콘도 등을 돌며 22명을 상대로 2000여만원을 훔친 혐의도 추가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