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10:16 (월)
"저축하면 두 배되는 적립금 쌓고 있어요!"
"저축하면 두 배되는 적립금 쌓고 있어요!"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0.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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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동발달지원계좌 대상 어린이 늘어...453명 기록

저소득 어린이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 사업의 대상 어린이들이 점차 늘고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10월을 기준으로 제주시내 아동발달지원계좌를 개설한 어린이가 453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월평균 96%의 적립율을 보이고 있다.

아동발달지원계좌(Child Development Account, 디딤씨앗) 사업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입금한 금액만큼 국가에서 월 3만원 한도 내의 적립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장가정 및 가정위탁보호 아동과 아동양육시설 및 장애인 시설에서 보호하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에 한한다.

도중에 가정으로 복귀하는 어린이도 희망한다면 디딤씨앗통장 정립이 가능하며 정부매칭지원금도 계속 지원된다.

적립금은 대상 어린이가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이나 기술자격취득비용,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의료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디딤씨앗 통장개설을 원하는 대상 어린이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제주시 양성평등지원과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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