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무원답지 않게 행동하는 그런 공무원이 필요해요” 공무원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 있다. 바로 ‘공복(公僕)’이다. ‘공복(公僕)’의 뜻엔 ‘일꾼’이나 ‘심부름꾼’이라는 뉘앙스가 강하지만, 그 보다는 국민을 위해,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이 차지하는 위치가 다른 어느 지역에 이사람 | 김형훈 기자 | 2011-03-30 13:43 “씩씩한 10대들의 세상을 향한 외침을 들어보세요” 세상을 바꾸는 일. 흔히 혁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그같은 혁명을 한다면? 이같은 물음엔 ‘당연히 그래선 안되지’라는 답이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혁명을 원한다. 그 혁명은 세상을 뒤엎는 게 아니라, 올곧은 세상이 되기를 원하는 그들의 외침이다.여기에 그런 청소년들이 있다. 인디고서원(www.indigoground 이사람 | 김형훈 기자 | 2011-03-29 10:35 “날마다 앵글에 담은 형제섬을 보여줄게요” 2개의 섬이 있다. 서로 마주보고 서 있는 2개의 섬이 있다. 하나의 작은 섬과 또 그 앞의 조금 큰 섬, 서로를 마주보고 있으면서도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하는 섬이다. 섬은 또다른 섬에게 말한다. 섬은 그냥 하염없이 듣기만 그리고 바라보기만 한다. 2개의 섬은 서로를 보기만 하고 자기에게 오라고는 하지 않는다. 자기가 자리한 위치에서 하염없이 서로를 응시할 이사람 | 김도윤 기자 | 2011-03-03 07:25 “뭍에서 제주로 온 이방인에서 제주 홍보 첨병으로” 뭍에서 제주에 내려온 두 사람. 각각 내려온 시기는 다르다. 하지만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경상도 말씨를 쓴다는 점과 그들의 직업은 예술가라는 것.서양화가 명연숙씨와 금속공예가 권오균씨. 그들이 최근 서귀포에 ‘세계조가비박물관’을 열었다. 명연숙씨는 박물관 관장으로, 권오균씨는 이 곳 박물관의 부관장이다. 그들은 단순하게만 보이던 조 이사람 | 김형훈 기자 | 2011-03-01 12:11 “마음을 여는 건 물론 상대가 흡족해야 그게 바로 봉사죠” 소박한 꿈을 지닌 20대 여성이 있었다. 매월 20만원씩 저축하면 50대가 되면 집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꿈을 지녔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야간 대학을 다니고…. 여성이면 누구나 갖는 그런 꿈을 지녔던 그런 여성이었다.그를 만났다. 하지만 50대에 집을 갖겠다던 그런 여성은 아니었다. 그는 그보다 더 큰 꿈을 이루고, 여전히 새로운 꿈을 이사람 | 김형훈 기자 | 2011-02-19 14:36 시집은 방패막 ‘시인 승일의 세상보기’ 지적장애 2급을 앓고 있는 고교 청년이 최근 한국장애인문화진흥회에서 발간한 ‘한국장애인예술인총람’에 수록돼 화제다.주인공은 지난 2008년 중학교 3학년 재학중에 시집「엄마, 울지마세요 사랑하잖아요 」를 펴낸 이승일 군(22).어릴 적부터 책에 관심을 가졌던 이군은 독서가 습관이었다. 어머니 고혜영씨는 이런 아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이사람 | 김정호 기자 | 2011-02-09 17:51 “우린 동문가족” 한 집안서 4대째 같은 학교 졸업 같은 집안에서 나고 자라며 4대(代)째 100년 전통의 학교를 졸업한 이색 가족이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제주고등학교 100회 졸업생인 송승훈 군(20.남)과 그 가족들이다.송군은 8일 도내 중등교육의 산실인 제주고 100회 졸업식에서 졸업장과 함께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회장상을 수상했다.현장에서 큰아들과 함께 졸업식을 지켜본 아버지 송원경 씨(50)도 이 학 이사람 | 김정호 기자 | 2011-02-08 13: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