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전후로 관람객들을 위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풍속화 퍼즐 맞추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잊혀져가는 추억의 놀이와 더불어 떡 메치기 체험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연휴기간에도 연내 운영하던 체험관 '어린이 올레'와 '보고 만드는 체험세상'은 정상 운영되며, 토요박물관 산책 '현악에 영화를 실어' 음악회도 예정대로 공연된다.
또 추석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위해 정기 휴관일인 20일도 정상 개관한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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