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전환 시범도인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시청자 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지원을 한다.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시청자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제주도와 방송통신위원회, 제주도내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해 제주지역 디지털 시대의 막을 올렸다.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소를 설치해 2011년 8월까지 아날로그 TV방송세대에 대한 디지털 컨버터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은 디지털 컨버터 1대 무상 제공 또는 디지털 TV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이나 장애인은 컨버터 설치 등 기술적 지원, 일반세대에 대해서는 디지털 1대를 예치금 1만원, 3년 후 양도의 조건으로 무료임대 한다.
디지털 전환 신청은 관할 우체국으로 신청하면 시청자 지원센터에서 디지털컨버를 지원한다. 지원센터 연락처(제주시 727-8350/ 서귀포시 738-5818)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