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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 내년 1월 개소
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 내년 1월 개소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9.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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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가 제주에 설치돼 내년 1월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기업의 수출 1조원 시대를 여는 데 중추역할을 할 한국무역협회(KITA,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제주사무소를 2011년 1월에 개소하기로 한국무역협회와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 유치는  민선5기 도지사 공약사항 중 수출 1조원 시대를 열기위한 전초작업으로 수출관련 중앙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6월 광주.전남지역 본부장과의 간담회를 필두로 제주사무소 설치 유치를 위해 여러 차례 상호 협력에 매진한 결과 올해 8월에 협의를 시작해 내년 1월 제주사무소 설치 유치를 확정 했다.

제주사무소는 무역협회 파견 직원과 제주도도 파견 직원 1명이 내년 1월부터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마케팅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주요 지원업무는 제주도내 수출업체의 각종 수출증명 발급 편의 제공, 무역협회 주관 해외 대규모 전시.박람회 참가용이, 무역업체 임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 실시 등 편의 제공, '원스톱' 서비스 지원(마케팅 방법, 바이어 발굴, inquiry 대응 등), 업체 애로사항 파악 등 각종 수출 상담 등이다.

제주도는 향후 무역협회 등 중앙기관과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수출지원정책의 역할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 가시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해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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