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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가장에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전달
학생가장에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전달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9.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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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6일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2925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생가장 195명에게 지원하고 격려 서한문을 발송한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1000원 미만 자투리 금액과 제주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됐다.

교육청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제주도내 학생가장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 추석 명절에는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36명, 고등학생(특수학교 포함) 109명 등 총 195명에게 15만원씩을 지원한다.

양성언 교육감은 학생가장들에 보내는 격려서한을 통해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므로 항상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특별히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건강하고 성실한 학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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