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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자원 공개념 도입...10일 관리방안 용역보고회
제주 환경자원 공개념 도입...10일 관리방안 용역보고회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9.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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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자원을 공공자원 개념 차원에서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환경자원총량관리방안 구축 용역'과 관련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10일 오후 4시 연구진 및 전문가, 관련부서 공무원, 환경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청(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보고회는 2009년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환경자원총량관리방안 구축사업에 대해 환경자원조사 현황 및 구축방안 등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한 후 전문가의 자문과 참여자의 의견 등을 폭넓게 수렴해 보다 효율적인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자원 조사 및 총량 관리방안 최종안은 2011년 6월까지 마련하고, 그해 8월중으로 환경자원 총량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계획 수립시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한편 우수한 환경자원 보전과 훼손지역 복원 등 환경자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지역 자연환경의 보전과 개발 수위를 예측할 수 있어 자연자원과 환경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함께 오염물질을 규제하는 등 환경문제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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