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한 3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귀포경찰서는 6일 강모 씨(32)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서귀포시 소재 자신이 근무하는 골프장에서 직장동료인 양모 씨(33)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 흉기로 양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재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