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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중열 이용 축산시설' 구축 완료
제주시, '지중열 이용 축산시설' 구축 완료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08.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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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천연자원인 지하공기를 축사 냉.난방에 활용한 '지중열 이용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구축됐다.

제주시는 축사 내 환기시스템 개선을 통한 소모성 질병예방과 더불어 에너지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지중열 이용 축산시설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

지중열 이용 사업은 제주지역의 지하 50m내외의 화산암반층에 형성된 18~20℃의 지하공기를 송풍시스템을 이용, 축사내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냉방효과 및 환기개선을 통한 만성 소모성 질병이 예방되고, 겨울철에는 기존 화석연료인 경유(Diesel) 사용량을 줄여 기존에 비해 30~50%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올해 17개소에 4억64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도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무창돈사 및 계사 등에 지중열 이용 축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산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축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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