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의료관광 통역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관광 통역인력 양성교육은 제주도와 제주한라대학이 공동으로 도민 48명(영어 20, 일본어 14, 중국어 14)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7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주 5일 3시간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커리큘럼에 의해 의료관광 산업의 이해, 고객 의료서비스 및 고객관계관리(CRM), 환자 응대요령 및 의학상식, 의료관련 실무 외국어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통역인력 양성교육과정은 2008년부터 추진해 19명이 배출됐고, 올해에는 상반기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과정에서 43명이 수료했다.
내년부터는 마케터 양성을 위한 '국제병원마케팅과정'도 운영해 다양한 의료관광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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