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동장 부대길)은 15일 오후 5시 해안마을회관 앞에서 노형동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태풍경보 발령 등 재난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고, 행정차량을 이용한 기상특보상황과 주민행동요령 가두방송,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른 임무 부여 및 재난안전선 설치, 지역주민 대피, 침수주택 물빼기 작업 등을 훈련했다.
노형동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및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발생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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