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지역 한우연구회의 7명 회원 농가가 안전한 먹거리를 키우는 농장임을 또한번 인정받았다.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 서귀포시 지역 HACCP 한우연구회(회장 김두봉) 회원 7명 전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유용미생물연구센터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의 하나인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은 항생제, 향균제, 호르몬제 등이 투여된 동물의약품을 가축에게 투여하지 않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경영관리, 질병관리 등 세부기준을 심사해 주어진다.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에 이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획득은 청정 제주한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보들결광역브랜드사업단장인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은 "구제역 등으로 축산물 안전성이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는 시점에서 HACCP 한우연구회 전원의 무항상제 축산물 인증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안전한 한우고기 제공을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가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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