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35명의 장애인이 9일 제주경마공원을 찾았다. 이들은 '장애인 특수학교 직업체험'에 참여한 그들은 말 목욕시키기부터 마방청소까지 경마공원 직원들이 하는 업무에 도전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지난 9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장애인 특수학교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날에는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한라원 소속 장애인 20명과 인솔교사 5명이 참여해 세계 이색말 전시장 체험, 관광마차 탑승체험 등을 통해 말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경마본부는 오는 17일 제주영송학교 66명을 대상으로 2차 직업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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