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입주예정인 제주하귀 분양주택이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자에게 제공된다.
1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에 따르면 입주시 잔금을 완납하는 입주자는 선납할인율 8%를 적용받아, 실제 약 1500만원 할인된 가격에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발코니 확장비용을 면제하고 계약금도 당초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췄다. 분양주택을 공급받고자 하는 수요자의 자금마련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토지주택공사는 자금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에게 시중은행 저금리 자금 대출을 알선한다. 이 결과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출금리와 선납할인 금리차이를 통해 약 800만원에서 16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주택을 분양받다.
분양 상담은 오는 11일부터 제주시 연동 KCTV 맞은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날 상담자는 현장에 나와있는 은행 관계자를 통해 잔금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계약체결은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시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제주지역본부 보상공급팀(064-720-1075~6) 또는 제주하귀 견본주택(064-745-1520)으로 문의 가능하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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