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22:34 (목)
아이폰·안드로이드폰, 美 시장점유율 늘렸다
아이폰·안드로이드폰, 美 시장점유율 늘렸다
  • 뉴스토마토
  • 승인 2010.06.06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토마토 홍성애기자]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은 선전한 반면 리서치인모션(RIM)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은 지난해보다 각각 2%씩 점유율을 늘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인 닐슨컴퍼니의 조사 결과를 인용, 애플과 구글의 점유율 상승세로 미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인 RIM의 블랙베리와 MS의 윈도 모빌 점유율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각각 28%와 9%로 직전 분기 대비 2% 포인트 올랐다. 반면 RIM의 블랙베리와 MS 모빌의 점유율은 각각 35%, 19%로 직전 분기 대비 2% 포인트씩 줄었다.
 
다만 아직까지 미국 스마트폰 OS 시장 순위의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RIM의 블랙베리(35%), 2위는 애플의 아이폰(28%), 3위는 MS의 모빌(19%), 4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9%)이다.
 
닐슨컴퍼니는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들의 소득과 학력수준이 안드로이드나 다른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 보다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토마토 홍성애 기자 sayulov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