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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개인택시 150대 증차
2009년까지 개인택시 150대 증차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2.27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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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택시 총량제 시행계획 마련

제주도는 27일 택시 총량제 시행계획안협의를 위한 제주도교통제도개선위원회를 개최하고, 2005년부터 5년동안 총 150대의 택시 총량제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자가용 보급증가 등으로 택시의 승객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면허제의 특성상 개인택시 대기자 증가등의 영향으로 택시 공급이 과잉되고 있어, 택시 총량제를 통해 서비스 제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무분별한 택시 공급을 억제해 이용수요에 부합하는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05년 2차에 걸쳐 회사택시 및 개인택시 3%인 161대를 대상으로 실차율을 조사 했으며, 전택시를 대상으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택시증차 총량을 산정했다.

이에따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개년 동안 총150대를 신규 개인택시 증차가 이루어지는데, 2005년도분은 30대, 2006년도는 40대, 2007년에 30대, 2008년과 2009년에 각 25대가 증차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운수 종사자의 사기 증진과 근로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해 적정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공급대수를 산정해 제주도교통제도개선위원회에 상정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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