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고충홍 "특별자치도 완성에 최선의 노력"
고충홍 "특별자치도 완성에 최선의 노력"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5.19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에 입후보한 한나라당 고충홍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통한 세계적인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4단계 제도개선이 기대보다 미흡한 결과로 나왔다고 본다"며 "올해 있을 5단계 제도개선에서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보다 확실한 제도개선을 이루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5단계 제도개선은 물론, 4년 동안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를 부여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특례를 최대한 활용한 조례를 제정하겠다"면서 "또한 국세의 지방세화 등 재정분야의 정부지원 확대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제주 신공항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해군기지 건설, 관광객 전용 카지노 설치, 영리병원 허용문제 등의 현안문제가 해결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제주사회가 조화와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FTA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 '제주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구조 개편' 등의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