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송인클럽(회장 송정일)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방송환경변화에 따른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관광대학 이문교 교수(전 언론인) 사회로 진행되는 이 토론회에는 영산대학교 이진로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낙진 제주대 교수, 민승식 KBS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팀장, 오창수 KCTV 제주방송 보도이사, 채병수 JIBS 경영관리국장이 토론을 펼친다.
제주방송인클럽 송정일 회장은 "최근 다매체 다채널 방송이 난립되면서 지역방송의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새로운 방송환경에 대응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모색해 보고자 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방송인클럽은 토론회에 이어 제11회 제주방송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에정이다.
시상식에서는 프로그램 제작부문에는 KBS제주방송총국의 '원시의 숲, 교래곶자왈은 사라지는가'(연출 강민부)가 선정됐고, 특별상 부문에는 지난해 순직한 고 김종명 JIBS 상무가 수상한다.
공로상 부문에는 김승조 KBS제주송신소장, 김영천 KCTV제주방송 기술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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