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전국 234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남제주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으로 실시한 2005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234개 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제주군은 2002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남제주군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마을정비사업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로 상 사업비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각 시.도별 자체평가를 실시한 후 행정자치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현지출장 확인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사업계획 수립, 추진실적과 사후관리 및 홍보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남제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특색있게 추진한 부분은 하수처리시설 울타리를 자연친화적인 제주전통의 정낭과 돌담을 활용한 것과 주택개량, 빈집정비 뿐만 아니라 자체사업으로 귀농어가 정주 정착을 위한 주택개보수 지원 및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정비한 사업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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