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제주칼호텔서 열린 이사회서 결정
제주도관광협회 상근 부회장에 김수진 전 대신교통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김영택 상근부회장이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사임함에 따라 지난 1월25~28일 상근부회장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관광업계와 학계 출신 7명이 지원했고, 17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 김수진씨를 단독으로 이사회에 추천해 결정됐다.
신임 김수진 상근부회장은 서귀포시 동홍동 출신으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코리아나호텔 사장과 해외관광 대표이사, 대신교통 대표이사 등을 맡아 일해왔다.
한편 김수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06년 2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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