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7월5일부터 결제 안정성과 편의를 높이고자 결제시한(오후4시) 1시간 전부터 결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회원이 증권과 대금을 결제시한까지 거래소에 납부하더라도, 결제시한 이후에 증권인도와 대금지급을 했지만 앞으로는 오후 3시부터 증권인도와 대금지급을 하게된다.
한국거래소는 "증권과 대금을 조기에 수수함에 따라 결제지연을 해소하고, 마감시간 결제 집중에 따른 결제불안정이 해소될 것"이라며 "회원과 기관투자자간 특히 투자자의 결제 원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거래소는 결제 조기화를 오는 7월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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