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의꽃' 보험女帝, 올해도 빛났다
'설계사의꽃' 보험女帝, 올해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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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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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올해도 보험업계는 남풍(男風)보다 여풍(女風)이 강했다.
 
해박한 금융지식으로 무장한 전문가로써 당당한 '보험 아줌마'의 자리는 건실했다.
 
실업문제는 여전하지만 자신만의 분야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보험여제(女帝)'가 올해도 화제다.
 
◇ 6번째 보험왕 삼성화재 우미라씨
 
삼성화재(000810)에서 우미라(오른쪽 사진)씨가 통산 6번째 보험왕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지난해 3200여건의 계약을 체결해 총 매출 43억원을 거두면서 대리점과 설계사 부문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바로 아래 대상 수상자들의 실적 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그녀는 지난 1994년에 삼성화재에 입사해 2003년에 처음 판매왕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이래로는 연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 보험왕 비결? 12년간 써온 활동일지!
 
12년동안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정리한 '활동일지'가 내 영업의 최고 무기라는 현대해상 이혜선씨.
 
올해 현대해상(001450) 연도대상 설계사부문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서울지점 이혜선(왼쪽 사진) 하이프래너는 자신의 영업노하우를 이같이 밝혔다.
 
이 씨는 12년 동안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고객 특성과 취향 등을 세세하게 정리한 활동일지를 작성해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그녀는 "꼼꼼하게 적어 온 활동일지와 고객관리 노트가 영업 노하우"라며 "한명의 고객 뒤에는 200명의 고객이 있다는 생각으로 단 한명의 고객이라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응대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 롯데손보 판매왕에 21억 매출 강지숙씨
 
롯데손해보험(000400)은 강원지점 춘천영업소의 강지숙(55)씨가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4년 연속 판매왕상을 차지했다.
 
이뿐 아니라 판매왕, 신인왕 등 모두 보험여제(女帝)들의 잔치였다.
 
동광주지점 하남영업소의 조순자(45)씨는 판매대상을, 대구지점 포항영업소의 김현희(41)씨는 신인왕상을, 프라임브랜치의 김재희(43)씨는 증원왕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씨는 "보험영업의 비결은 고객을 만족하게 만드는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라며 "연도대상이 곧 고객만족대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올해 역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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