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 32.5% 감소..1분기 2000매 발견
위폐 32.5% 감소..1분기 2000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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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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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위조지폐 발견장수가 3분기 연속 감소했다. 새 은행권이 보급되면서 위조가 어려워져 계속 감소추세에 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0년 1분기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중 발견된 위조지폐는 2040장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984장(32.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2009년 2분기 3380장 발견된 이후 2009년 3분기 3182장, 4분기 2666장 발견돼 3분기 연속 감소했다.
 
김성용 한은 발권정책팀 과장은 "2006년 이후 발행된 새 은행권 지폐의 영향이 있고 지속적인 위폐 홍보활동을 한 영향이 있어 (위폐가)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위조지폐 발견현황을 보면 ▲ 2007년 1만5678장 ▲ 2008년 1만5448장 ▲ 2009년 1만 2252장 등 계속 감소추세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1분기중 발견된 위조지폐 중 만원권은 553장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918장(62.4%) 줄었다.
 
김 과장은 "2009년 6월 5만원권이 나오면서 (위조지폐 감식이) 강화돼 기존 은행권도 영향을 받았다"고 풀이했다.
 
5000원권 위폐는 1473장 발견돼 전년동기에 비해 39장(2.6%) 줄었고 1000원권 위폐도 11장 발견돼 전년동기에 비해 30장(73.2%)감소했다.
 
지난해 발행된 5만원권의 위폐는 2009년 16장 발견된 데 이어 1분기중 3장 발견됐다.
 
한편 2006년 이후 발행된 새 은행권 위폐는 모두 599장이 발견되었고 이 중 만원권 518장, 5000원권 75장, 1000원권 6장으로 집계됐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은행권 100만장 당 위조지폐 발견장수는 0.5장으로 전년동기대비 0.2장 줄었다.
 
발견자별 현황을 보면 금융기관이 70.4%, 1437장으로 제일 많았고 개인은 0.4%, 9장으로 나타났다.한은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29.1%, 594장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 비중은 전년동기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한은은 금융기관이 위조지폐 감별기능이 있는 지폐계수기 보유를 늘리는 등 위조지폐 적출기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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