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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금강제화, 여전히 가장 비싼 땅
중앙로 금강제화, 여전히 가장 비싼 땅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2.11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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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주시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4% 올라

2006년도 제주시 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4.07%  오른다.

제주시는 상업.주거 등 도시지역과 관리지역, 농림지역, 녹지지역의 표준지  2025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1월1일 기준 지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가가 평균 4.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용도지역별 지가 상승률은 택지개발 사업지구 인근과 해얀도로, 연삼로, 연북로, 동부관광도로변 등을 중심으로한 녹지지역이 11.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골프장과 리조트 등 관리지역이 7.07%, 농림지역 4.53%, 주거지역 2.19% 순으로 집계됐다.

구시가지 상업.주거지역인 경우 전년도에 비해 변동이 없었으나 노형이나 해안도로 등 주요상권 형성지는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동문시장과 칠성로 등 일부지역은 0.12% 하락했다.

용도지역별 지가수준(㎡당)은 ▲상업지역 14만원~620만원 ▲주거지역 7만5000원~130만원 ▲공업지역 8만2000원~130만원 ▲녹지지역 2400원~55만원 ▲관리지역 2000원~14만원  ▲농림지역  2300원~5000원 ▲자연환경 1600원~2700원 등이다.

제주시는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건설교통부에 공시해주도록 요청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오는 5월까지 올해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

한편 가장 비싼 곳은 중앙로 금강제화 부지로 ㎡당 620만원(평 20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반면 관음사 북측의 자연환경보전지역인 오등동 산 178번지는 ㎡당 1600원(평 5290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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