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3:21 (화)
제주시, 봄 맞이 다중이용 재난취약시설 집중점검
제주시, 봄 맞이 다중이용 재난취약시설 집중점검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4.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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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봄을 맞이해 시민들의 나들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는 대형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지와 유원지시설, 집회시설 등 다중이용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이달 23일까지 종교시설 93개소를 비롯해 청소년 수련시설 7개소, 집회시설 5개소, 관광지 및 유원지 1개소 등 106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설물 관리 부서와 소방서, 전기.가스 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시설물의 기둥과 슬라브 등 주요구조부의 균열 및 변형상태와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정성과 정기검사 등의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와 기능성 유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보수 혹은 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달 대형숙박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26개소와 학교체육관 등의 경기장시설 4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개소, 경기장 9개소 등에서 재난취약점을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취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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