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농구 토너먼트는 최종 4강전에만 20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모이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LG전자는 지난 9월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LG전자는 이번 대회 마케팅을 통해 4000만 여명의 농구 팬들에게 3D TV와 LG 브랜드를 알려 5000만 달러가 넘는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3D 경기 생중계에서는 공식 후원업체로서 주역 역할을 해 출시를 앞둔 3D TV 홍보에 성공했다.
LG전자는 경기가 열린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과 제품 체험존 등에 3D TV를 설치해 주관 방송사인 CBS의 3D 생중계 영상을 방송했다.
동시에 미국 전역 80여 개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최종 4강전을 3D로 생중계하는 이벤트도 후원했다.
LG전자는 내달 미국에 세계 최초 풀(Full) LED 방식의 ‘인피니아 3D TV'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미국 소비자들의 눈길 잡기에 나선다.
LG전자는 향후 미국 주요 전자제품 매장에 고객들이 3D 영화,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인피니아 3D TV’존을 꾸며 체험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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