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은 남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내리겠다.

내일(15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비는 천둥, 번개와 강풍을 동반하겠고, 강우량도 많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산간지역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비로 인한 기온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이 15도에서 20도를 나타내면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도 14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도 15도에서 1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오늘 2~4m로 일다가 내일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 저녁에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아져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겠다.

모레(16일) 새벽에는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면서 풍랑경보로 확대 될 가능성도 있어 항해 및 조업중인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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