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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만 위원장, 도지사 출마 공식선언...3당구도 형성
오옥만 위원장, 도지사 출마 공식선언...3당구도 형성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3.1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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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광역단체장 후보 6명 10일 공동 기자회견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의 오옥만 위원장(48)이 10일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국민참여당 광역단체장 출마 후보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출마선언을 한 국민참여당 광역단체장 후보로는 경기지사 후보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충북지사 후보에 이재정 대표, 광주시장 후보에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대구시장 후보에 김충환 최고위원, 경북지사 후보에 유성찬 경북도당위원장 등 모두 6명이 확정됐다.

오 위원장은 이날 미디어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민참여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주요 후보들이 확정됐는데, 앞으로 범야권 단일후보 논의와는 무관하게 독자적인 출마를 감안해 모든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을 기자회견에서 "오랜 세월 지역에서 지방의회 선거는 지방 토호 세력들 간의 야합과 담합으로 점철되어 왔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이들 세력과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세력 간의 싸움판이 될 것인데,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참여당의 기초를 닦는 아주 중요한 선거이니만큼 제주도에서 참여당의 존재와 다른 당과의 차별성을 홍보하며 알리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며 "제주 여성의 자존을 걸고 당당히 나서서 양성 평등의 실천적 모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사단법인 제주여민회 회장,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비례대표)을 거쳐 현재 국민참여당 최고위원과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오 위원장의 출마선언으로 제주도지사 선거는 종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국민참여당이 가세해 3당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제주>

[전문] 국민참여당 광역단체장 출마자 공동 기자회견문

국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오는 6월 2일은 오만한 독재 권력의 나쁜 정책과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깨어있는 모든 국민들이 나서서 표로 심판하는 날입니다.
이명박 정권 임기 중간에 벌어지는 권력과 국민의 일대 결전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짓밟고, 언론자유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한나라당 이명박 독재 정권과 시민주권시대를 열어 참여민주주의를 실천한 노무현의 정신과의 대결입니다.
부자와 재벌에게만 온갖 특혜를 주고, 4대강 삽질로 서민과 중산층의 고단한 삶을 더욱 고통에 몰아넣는 이명박 부자 정권과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교육과 의료, 주거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는 선진 복지국가를 건설하고자 한 노무현의 꿈과의 싸움입니다.
세종시 백지화로 지역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고, 지역 갈등과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이명박 무개념 정권과 국가균형발전과 국민통합,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백년대계를 펼친 노무현의 가치와의 경쟁입니다.
또 지역주의 기득권을 깔고 앉아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고, 부패와 무능에 빠져 있는 지역 독점 세력에 맞서 참다운 지방 분권과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려는 깨어있는 조직된 시민들과의 한판 격돌입니다.

6.2 지방선거는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백지화, 4대강 환경 파괴, 언론 장악, 민생 외면, 재정 파탄 등 잘못된 정책을 멈춰 세울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와도, 수백만 명이 전직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 조문 행렬에 나서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거짓말로 당장의 위기만을 모면하려 할뿐 진정한 반성과 근본적인 변화를 거부해 왔습니다.

정치 행태를 근본적으로 바꾸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자기식대로 무조건 밀어붙이는 현 정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이 장악하고 있는 거대한 권력의 수족 노릇을 하고 있는 지방권력을 빼앗아 다시 국민들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지방권력을 되찾으면 MB의 세종시, 4대강 질주를 멈춰 세울 수 있습니다.

국민참여당은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패퇴시키고, 민주주의와 민생, 복지를 바라는 모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인 야권 연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선거구에서는 야5당과 시민단체가 연대해서 한나라당과 1 대 1로 맞붙어 싸울 수 있도록 작은 이익을 버리고 대의를 좇아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오늘 국민참여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은 야권 연대를 촉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 당의 후보가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당원이 가진 온힘을 모으고, 당의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나아가 야권 전체와 국민 모두의 힘을 키워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참여당의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 모두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대의와 원칙을 지킬 것입니다. 아프고 소외된 서민들의 삶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정치를 펼칠 것입니다.
지방분권을 실현해서 말라 죽기 직전인 지방을 살리고, 시름에 빠진 지역 주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국민을 시장과 도지사로, 지방의원으로 섬기며,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를 지방정부에서부터 다시 열겠습니다.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 시민들, 이를 악물고 눈물을 닦으며 조문 행렬에 함께한 국민 모두가 노무현입니다. 우리가 바로 노무현입니다.
노무현처럼 선거운동 하고, 노무현처럼 승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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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국민참여당 시.도지사 출마자가 드리는 약속

“노무현처럼 일하겠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지난 2년 동안 한 것이라곤 참여정부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뒤집은 것뿐입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소중한 성과를 무너뜨린 것으로도 모자라 끝내 노무현 대통령님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 잔인한 죄악을 저지르고도 한 치의 반성도 없이 언론을 장악하고, 균형발전을 포기하고, 복지를 내팽개쳐 버렸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횡포와 노무현의 꿈은 결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가장 분명하고 생생한 반대 명제는 바로 노무현입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과 노무현의 대결입니다.
우리 국민참여당 출마자들은 모두 자신이 작은 노무현이라는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

1. 우리는 노무현처럼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깨끗한 돈으로 소박한 선거운동을 할 것입니다.
국민의 의견을 듣고 대화하는 선거운동을 할 것입니다.
상대방을 비난하기 보다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약속하는 선거운동을 할 것입니다.

1. 우리는 노무현처럼 일하겠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이라는 노무현의 철학처럼 여러분이 시장이고 도지사입니다.
우리는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지방행정을 원칙과 상식에 따라 풀어 나가고, 주민의 참여를 적극 보장할 것입니다. 노무현처럼 항상 서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4대강 파괴를 막고, 균형발전 정책을 지켜낼 것입니다. 
1. 우리는 노무현이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겠습니다.

우리는 노무현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과감하게 복지를 확대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방자치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어 내고,
지방권력이 서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는 한나라당에 승리하는 선거연합을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출마 선언은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과 야권의 승리를 더욱 확고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국민참여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국민과 민주진영 전체의 승리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독재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것이라면 야5당과 시민단체의 어떤 결정도 흔쾌히 받아들일 것을 약속합니다. 선거 연합을 이루고, 나아가 민주진영이 함께 운영하는 지방연합정부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2010년 3월 10일
국 민 참 여 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이재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병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유시민
   대구시장 예비후보      김충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유성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오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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