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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삶의 질 개선의 요람 되겠다"
제주교육박물관 "삶의 질 개선의 요람 되겠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3.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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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운영방향으로 <제주교육100년사><우암선생문집> 발간 계획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충현)이 2010년 박물관 운영의 기본방향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평생학습관의 요람'을 비전으로 삼아 올 한 해를 운영해 나간다.

운영방향 비전의 첫째로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011년 2월께 <제주교육 100년사>를 발간해 배부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근대 신교육이 발생한 시점에서 현대에 이르는 변화된 제주교육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주교육 100년사>를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발간 작업에는 학계 및 사계 전문가 11인이 참가하고 교육계의 중진과 각 분야 전문가가 편찬위원과 집필위원으로 위촉된다.

또 제주판관을 지냈던 남구명(우암) 선생이 조선시대 제주의 풍속과 신앙, 산천과 형승 등을 기록한 <우암선생문집>을 오는 8월까지 번역하고 주석을 달아, 영인본(원본을 사진이나 기타 과학적 방법으로 복제한 책)과 함께 발간할 예정이다.

<우암선생문집>은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 배부돼 제주향토교육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제주시 이도동 제주시교육청 뒤편에 위치한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의 교육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해 놓은 교육 전문박물관으로 지난 1995년 4월 29일 문을 열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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