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노키아, 컴퓨팅 소프트웨어 플랫폼 통합
인텔·노키아, 컴퓨팅 소프트웨어 플랫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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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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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인텔과 노키아가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에서 제휴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인텔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모블린'과 노키아 '마에모'를 통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합으로 휴대용 모바일 컴퓨터와 넷북, 태블릿, 미디어폰, 커넥티드 TV,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기기의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운영될 리눅스 기반 통합 플랫폼 '미고'가 탄생한다.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 '미고'는 인터넷 기반의 최신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사용자 경험, 업계 기술 혁신과 시장 진출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미고'는 마에모과 모블린의 장점이 결합돼 다양한 프로세서 아키텍처에 맞는 오픈 플랫폼을 만들어 낸다. 또 마에모 및 모블린 애플리케이션 에코시스템과 오픈소스 커뮤니티들을 서로 연결해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될 기기 영역을 확대한다.
 
'미고'가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서 작동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기기 변경시 자신들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기기 종류나 제조업체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된다.
 
더불어 다양한 인터넷, 컴퓨팅 및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함께 시각적으로 풍부한 그래픽, 멀티태스킹 및 멀티미디어 성능, 최상의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인텔과 노키아는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마에모와 모블린의 기존 커뮤니티뿐 아니라 통신 및 컴퓨팅 업계 전반으로 활발하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폴 오텔리니 인텔 CEO는 “가정이나 자동차, 사무실 등 어느 곳에서든 여러 컴퓨팅 기기 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고, '미고'의 출시로 우리의 비전을 이루게 됐다"며 "동시에 양사의 두 가지 핵심 기술이 하나의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결합한 것은 다양한 기기에서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업계의 지원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리페카 칼라스부오 노키아 CEO는 “'미고'는 새로운 유형의 모바일 기기에서 더욱 다양한 인터넷 컴퓨팅 및 사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개방형 기술 혁신을 통해 '미고'는 노키아와 인텔을 비롯한 참가사 모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완벽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리눅스 재단에서 운영하며, 인텔과 노키아는 각각 마에모와 모블린 회원들을 비롯해 통신·컴퓨팅 기업들의 '미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미고'의 첫 번째 버전은 올해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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