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고유풍속인 신구간(이사철)이 설연휴와 겹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될 것을 대비해 쓰레기 처리에 대한 특별대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도내 신규아파트단지 및 주택지 등을 중점적으로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쓰레기를 당일 수거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쓰레기 수거처리 상황실과 특별기동수거반을 편성.운영해 수시 순찰하고 청소차량은 평소보다 많은 하루 4회정도로 운행해 이사쓰레기 등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쓰레기 불법배출 행위는 철저히 감시해 위법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대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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