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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취업난, '청년 인턴제 사업'으로 뚫는다
바늘구멍 취업난, '청년 인턴제 사업'으로 뚫는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2.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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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총, '2010년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으로 취업 알선

제주경영자총협회가 청년취업 알선에 나선다.

노동부는 1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2010년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 제주 운영기관으로 제주경총을 선정했다.

제주경총과 노동부는 위탁기관 약정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미취업 청년층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은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이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남자의 경우, 군필자는 31세 이하)의 청년을 채용하게 되면 6개월간 월 160만원 범위내에서 임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이 인턴 근무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추가로 6개월 동안 월 6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업이나 생산직에 취업하는 인턴에게는 취업촉진수당으로 최고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제주경총은 이달 중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 공고와 함께 제주도내 중소기업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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