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를 이용 새벽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폭행 금품을 빼앗아 온 강도 용의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4일 임모씨(22.제주시.상근예비역)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또 달아난 공범 박모씨(22.제주시.상근예비역)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주택가에서 주점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임모씨(39)를 폭행해 금품을 빼앗는 등 전후 4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한편 임씨는 절도 혐의로 수배됨에 따라 벌금과 렌트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