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고교, 신입생 270명 추가모집에 130명만 지원
제주도내 실업계 고교들이 신입생 모집에 차질을 빚고있다.
2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실업계 고교들의 '2006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원서를 마감한 결과 제주도내 5개 실업계 고교 지원자수가 270명 모집에 130명만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제주상고(야)가 44명 모집에 15명이, 중문상고는 69명 모집에 36명만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선상고는 121명 모집에 46명만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부 학교들이 신입생 모집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
반면 특성화고인 제주관광해양고등학교는 27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하는 한편 애월상고는 9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하면서 그나마 높은
지원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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