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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외국인 농업연수생 완전 정착
제주농협, 외국인 농업연수생 완전 정착
  • 이경헌 시민기자
  • 승인 2006.01.2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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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농업연수제도가 완전히 제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농업연수생제도 도입 첫해인 지난 2003년에는 25.5%의 이탈율을 기록하던 것이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는 이탈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농업연수생 입국현황을 보면 지난 2003년에 총 25개 농가에서 51명, 지난 2004년 총 22개 농가 26명이 입국해 농업연수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연수생은 우즈벡, 몽골,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키르키즈, 중국 등 총 7개국에서 66명이 입국했다.

올해들어서도 총 7 개 농가에 13명이 농업연수생이 제주지역에 들어왔고, 현재 도내 농업인 연수생은 총 67개 농가 124명이 머물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이와같이 연수생 이탈이 없는 것은 물적, 인적보증 강화와 출국보증금 예치 의무화 등 이탈 방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도 한몫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올해도 외국인 농업연수생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외국인 농업연수생을 고용할 계획이 있는 농가는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나 관할 지역 농.축협이나 시군지부, 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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