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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논 보전.복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 논의'
제주도 하논 보전.복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 논의'
  • 이경헌 시민기자
  • 승인 2006.01.2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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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 보전.복원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제주도 하논의 중요성과 생태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하논 분화구 습지 보전.복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제주도 하논의 중요성과 생태적인 보전과 복원'이란 대주제로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타 삼다홀에서 열렸다.

녹지환경학회가 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제주발전연구원이 추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르분화구의 퇴적물 :  시간, 환경과 기후 지표들' 등 이라는 주제의 제 1부와  '제주도의 고기후대와 포괄적 의미' 등 이라는 주제의 제 2부로 나뉘며, 마지막 3부에는 폭넓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제 1부는 독일 Jorg F. W. Negendank 교수(GFG 연구소)와 일본 히토시 후쿠사와 교수(동경도립대학)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고, 제 2부에서는 김부근 부산대 교수와 손영관 경상대 교수에 이어 윤석훈 제주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진행은 박희승 교수(녹지환경학회 학술이사)가 맡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관계부처, 국내외 학계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하논이 지금까지 사회적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일각에서 콘도시설 등 다양한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현 시점에서 하논의 환경보전과 복원은 물론 지속가능한 이용적 차원에서 국가적 차원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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