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이 지난해 민원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창구즉결 민원 32만5465건으로 지난해 36만630건보다 9.7%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감증명은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면서 해당 동에서 시와 인근 동으로, 토지대장이나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등이 시에서 동으로 확대됨으로써 지적민원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됐다.

또 각종 제증명이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열람과 발급이 가능함으로 인하여 FAX발급 건수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인하여 제주은행 광장지점과 서귀포시청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 건수도 차츰 증가되고 있고, 민원처리 담당직원이 정공동정보이용(G4C)을 통하여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민원인에게 요구하지 않는 등 시 창구에서 발급되는 민원 건수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은 앞으로 행정공동정보 적극 활요은 물론 무인민원발급과 G4C 등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고 업무능력 강화를 통해 자기만의 친철 브랜드를 만들어 고객감동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이경헌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