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갈치 연승어업에 사용하는 어업용미끼 구입 자금 7억원을 도비로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 어선어업의 안정적 조업을 위해 수협에 갈치 연승어업용 미끼구입자금을 융자 지원해 어업경영의 안정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어업용 미끼구입자금은 수협별로 최근 3년간 어업용미끼 판매 실적에 따라 배정된다.
융자는 7억원으로서 3년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고, 이율은 3%이다.
제주에는 320여척의 연승어선이 갈치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미끼는 주로 꽁치가 사용되고 있다.
박태희 제주특별자치도 어선어업담당 사무관은 "갈치연승어업에 사용하는 미끼를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어업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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