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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09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실태 점검 및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제주자치도는 기관표창을, 담당공무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는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1읍면, 1광역어초 어장 조성'을 통한 대규모 단지화와 어업인들이 손쉽게 어초어장을 찾아 경제적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어초어장 정보도를 제작해 관리하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 지방차원의 순수 지방비를 투자해 '홍해삼 방류를 하고 고령잠수를 위한 대규모 증식장 조성사업 등도 다른 시도와는 차별화된 우수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희범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자원담당 사무관은 "종묘방류 등 자원조성도 과학적인 어장탐사를 통해 그 어장에 맞는 품종을 선택 방류효과를 최대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도 수산자원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