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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내년 지방선거 준비체제 돌입
민주당 제주도당, 내년 지방선거 준비체제 돌입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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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우남)은 20일 제주도당 회의에서 상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10 지방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회의에는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해 강창일.김재윤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상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민주당 제주도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또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당 부위원장 49명, 64개 특별위원장을 임명했다.

한편 이날 상무위원회에서는 '4대강 백지화 및 행복도시 원안 사수를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결의문에서 "4대강 사업은 타당성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됐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4대강 사업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 정책을 저지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행복도시 원안은 지연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전기관들의 조속한 부지매입 및 청사설계를 하라"며 "정부가 앞장서서 수도권과밀화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혁신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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