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모슬포항에 활어간이판매시설 1동(연면적 198㎡)을 완공했다.
이 판매시설은 모슬포해역에서 생산되는 활어의 원활한 유통과 직접판매로 어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8일 준공에 들어갔다.
사업비 1억여원이 들어간 이 시설은 모슬포지역의 겨울철 대표어종인 방어 등의 활어를 제주도내 및 전국을 대상으로 주문판매하고 관광객에게 직접 시판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시설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에 대한 조업활동 지원 및 적정어가를 유지해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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