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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일본 가라츠시, 돈독한 우애 '벌써 15년'
서귀포시-일본 가라츠시, 돈독한 우애 '벌써 15년'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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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라츠시 시장단,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서귀포시 방문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사가현 가라츠시의 우호방문단이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공식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 1994년 9월 14일 양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15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사가현 가라츠시장과 의장이 공식방문단을 구성해 방문한 것이다.

가라츠시 우호방문단은 방문 첫날 박영부 서귀포시장을 예방한 후 서귀포시 남성리 공원내에서 15주년 기념식수를 했다.

기념식수 후 방문단은 박영부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함께 올레 7코스 중 돔배낭골에서 외돌개까지의 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정취를 맛보았다.

가라츠시 우호방문단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표선민속촌, 정방폭포, 주상절리대 등을 둘러보고 주요시설을 견학한 후 오는 27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가라츠시는 일본 큐슈 후쿠오카에서 50㎞ 서쪽에 위치해 밀감을 비롯한 농수산업과 관광, 식품제조업, 조선업과 도자기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예로부터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대륙연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서귀포시는 가라츠시와 공무원상호파견사업과 농업인단체.청소년.여성단체 등의 교류와 우호방문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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