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 들어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커지면서 기습한파가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요령 홍보, 긴급구조 통합현장지휘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강화, 고립우려지역 조기 주민대피 강구, 긴급구호.복구 지원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각종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긴급구조 통합현장지휘체계를 구축, 대형재난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재남 서부소방서장은 "월동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발생시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대한 도모하는데 온 힘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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