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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해양 자연재난 대비 강화
제주시, 겨울철 해양 자연재난 대비 강화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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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해양수산분야에서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위해 자연재난 대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는 우선 제주시내 어선 1276척 및 육상양식장 181개소, 정치망 42개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해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항포구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어선어업분야의 경우 어선주를 대상으로 기상특보시 실시간 문자서비스 전달과 항.포구 대피 후 안전결박 여부 확인 등 어선출입 통제체계가 제대로 이뤄지는 지를 제주해경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수산양식분야에는 공무원 지역 담당제를 운영해 시설물 결속상태 및 비상발전기 비치와 작동여부 등 시설물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큰 피해가 예상되는 수산양식생물에 대해서는 서잔 출하 및 판매를 유도하게 된다.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 항.포구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안전조사를 실시, 균열 등 불안전한 시설물을 확인하고 응급조치 등의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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