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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소리함' 설치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소리함' 설치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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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고상진)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피소에 탐방객 소리함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탐방객 소리함은 한라산국립공원에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윗세오름, 진달래밭, 삼각봉 등 고지대 대피소 3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누구든지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부터 운영 중인 탐방객 소리함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시설 설치관련 2건, 불편사항처리 5건, 칭찬 사항 1건, 기타 2건으로 10건이 접수됐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접수된 내용을 파악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여 처리하는 한편, 예산이 소요되는 부분은 제안사항은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은 탐방객의 폭넓은 제안을 받아들이기 위해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매달 1회 제안서 심사 후 소정의 보상을 실시키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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