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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값 '호조' 유지위한 막바지 비상품단속 강화
감귤값 '호조' 유지위한 막바지 비상품단속 강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1.0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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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일 유통지도단속요원 특별교육...5일부터 마무리 단속

지난해산 제주 감귤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막바지 비상품감귤 유통근절 활동에 나선다.

제주도는 4일 오후 3시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감귤 유통지도단속요원 2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산 감귤 마무리단속 강화 추진방안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마무리단속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5일부터 7일까지 6개반에 1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전국 유사시장 및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제4차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런데 현재까지 비상품감귤을 유통하다 적발된 사례는 총 275건으로 도내 195건, 도외 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362건에 비해 76% 수준이다.

제주도는 적발된 사례에 대해 과태료 부과 135건, 경고 32건을 각각 처리하고 나머지 108건에 대해서는 현재 청문 중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지속적인 감귤값 안정을 위해 적절한 감귤 출하조절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등을 철저히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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