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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미분양 공동주택 해소 프로젝트 추진키로
제민일보, 미분양 공동주택 해소 프로젝트 추진키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2.02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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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와 조인식갖고 사업착수

미분양 공동주택 문제가 지역경제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민일보가 최근 업계와 손잡고 미분양 주택 해소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신방식)는 지난 1일 제민일보사 2층 회의실에서 김국주 제주은행장 등 후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민일보사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이상운)간‘제주도 미분양 공동주택 해소사업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제민일보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는 앞으로 가칭 미분양공동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00세대에 육박하는 제주지역 미분양 공동주택 분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제주발전연구원·제주은행·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으뜸상호저축은행 등이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민일보는 2일자 관련기사 보도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과포화상태에 이른 도내 주택보급상황을 감안, 내수시장 의존형 판매 형태를 과감히 탈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다른 지방 구매자들의 수요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공동주택 판매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효과 외에 구매자 및 그 가족, 친지들의 제주 방문 기회가 자연히 확대됨으로써 관광·유통 등 부가적인 경제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미분양 공동주택 해소 프로젝트’는 수개월간의 연구와 기획을 거쳐 추진되는 것으로, 이미 전문 용역기관으로부터 성공 가능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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