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58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옛 중문교 북쪽 난간에 홍모씨(29.서귀포시)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40대 남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서귀포경찰서는 홍씨가 다리 난간에 로프를 묶고 목을 매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및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경찰은 숨진 홍씨를 최근 서귀포시내에서 발생한 2건의 편의점 강도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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