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철원군 간 자매결연 후 특산물 교류 전개
남제주군이 철원군과 양 지역 특산물인 감귤과 철원 오대쌀을 상호 교류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지난 1일 감귤을 적재해 철원군으로 보냈으며 철원오대쌀은 지난달 25일 남제주군으로 이송됐다.
두 기관은 자매결연을 시작한 96년도부터 매년 3회 정도 농산물 교류 활동을 전개해 금번까지 24회에 걸쳐 감귤 354만원, 오대쌀 503만원 상당을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양 지역 특산물의 홍보.판매함과 아울러 자매결연기관간 유대가 강화돼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주군은 대정·안덕지역 마을과 오대쌀 교류를 검토하는 등 농·특산물 교류 확대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송수연 시민기자는 현재 제주대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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